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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 50대 중년남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중년남성 지역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봉사활동은 지역 내 사용하고 버려진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가방과 장바구니를 만드는 활동입니다.
재봉틀(재단)작업에 앞서 사용가능한 현수막을 분류하고, 적당한 크기로 자르는 재단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자분들과 봉사자분들은 서로 안부도 확인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하셨습니다.
이번에 재단 된 폐현수막은 지역 봉사단체인 소나기봉사단 봉사자분들의 손을 빌려 예쁜 가방과 공공장소 내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대형 자루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재탄생 될 예정입니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폐현수막 재활용품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공공기관 등 필요에 의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입니다.
환경도 살리고, 실속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봉사활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역봉사활동은 프로그램 참여자와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마음에서 시작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진행될 지역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글. 박지수 사회복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