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신정종합사회복지관 부설 행복센터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신정7동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행사'어린이가 자라는 우리동네'를 진행하였습니다.

지역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아동기획단(신정7동 거주 아동)과 함께 고민해보았고,

회의 결과 3개의 놀이활동(화분만들기, 디폼블럭 가방고리 만들기, 공동체그림벽화)과 미션활동(물병세우기)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아동이 직접 제작한 홍보지를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 게시하고, 

많은 아동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안된 지역 학원에도 홍보해보았습니다.

아동기획단의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동네 친구들 42명이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날 이후 긴 연휴로 가족여행을 가게 된 아동들도 아쉬워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여 주었습니다.

화분만들기에 참여한 아동들은 '나무가 어떻게 자랄지 기대가 된다. 열매가 많이 맺혔으면 좋겠다.'며

직접 만든 화분을 조심스럽게 다루는 모습이었습니다. 함께 참여한 친구 화분에 직접 흙도 넣어주었습니다.

디폼블럭만들기는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활동이 어려워 도움을 요청하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고,

작품을 완성하는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동들은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그리는 벽화에도 즐거움을 표현하였습니다.

활동이 끝난 후에도 다시 찾아와 빈 공간에 예쁜 그림을 채워주었습니다.

물병세우기에 끈질기게 도전하는 친구 옆에서 마음 졸이며 보다가

친구가 마침내 성공하는 순간 박수치며 함께 기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역 아동들의 기쁨과 즐거움을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지역 봉사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신정7동 아동들이 서로 모여 함께 기쁨을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