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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목요일 주민교육 '신정동 작가들' 이 시작되었습니다.
'신정동 작가들'에서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글을 쓰시고, 그 속에 들어간 따뜻하고 친근한 이야기들을 모아 책을 만들고 이를 가족과 이웃에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총 9분의 어르신들이 모였는데요,
첫 만남인만큼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쓰는걸 좋아하는 분도, 어려워하는 분도 계셨고 저마다 좋아하는 이야기의 스타일도 달랐지만
기본 30년 넘게 거주하신 이 신정동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은 공통적이었습니다.
그 속에는 좋은 이웃들 덕분에 살기 좋다는 말도 빠지지 않았어요!
이런 소소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모여 만들어질 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시간이었습니다.
살아오신 시간만큼이나 소재도 무궁무진한 어르신들의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서울시교육청 양천도서관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