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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종합사회복지관, 실버인형극단
‘해바라기’ 운영
2005년 창단 60세 이상 지역 내 어르신들로 구성
▲ 실버인형극단 ‘해바라기’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실버인형극단 ‘해바라기’를 운영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관의 노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 8월에 창단한 해바라기 인형극단은 춘천국제인형극대회 아마추어부문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인형극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인형극 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 1회 이상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정기적인 인형극교육 및 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해바라기인형극단’은 2007년 ‘금도끼 은도끼’, ‘신 옹고집전’ 으로 총 13회의 공연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2008년에는 웰빙시대에 발맞춰 아동들에게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을 알리는 ‘야채특공대’를 공연 중에 있다.
또한 장수문화대학과 연계공연을 실시해 동년배의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 속에 상반기 공연 35회를 실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경숙 신정복지관 관장은 “새로울 것이 없는 노인복지서비스의 한계를 벗어나 어르신들에게 두 번째 삶을 선사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하는 해바라기 인형극단의 젊은 열정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8/09/01 [15:08] ⓒ 양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