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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종합사회복지관 바로 건너편에는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으로 인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진도리 닭도리탕’이 있습니다.
지역 맛집으로 사랑받아왔지만 프로그램에서 소개 된 이후 오픈 시간 훨씬 전부터 이곳의 닭도리탕을 맛보기 위해서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사실 복지관 인근에는 진도리 닭도리탕 외에도 다양한 지역상점이 위치해 있고, 지역 상점 사장님들께서는 오래전부터 복지관에 후원도 하시고, 지역에 관심이 많아 지역 행사에도 동참 해주고 계십니다.
장사를 하면서 바쁜 와중에 지역 일에 동참하실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우리 동네를 사랑하고, 이웃 간의 관계가 좋다는 뜻 아닐까요?
지난 6월 29일 금요일, ‘진도리 닭도리탕’ 사장님은 최근 가게의 매출이 급부상한 감사의 마음을 지역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이에 지역의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몸보신 하실 수 있는 식사 대접과 동시에 주변 상점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하셔서 바로 옆집 ‘남원 추어탕’ 음식점을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추어탕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은 “아이고, 이런 늙은이들을 신경써주고 밥도 챙겨주고 너무 고마워.”라고 하시면서 너무 기뻐하셨고, “우리 동네가 TV를 통해 소개된 것도 기쁜데 이렇게 함께 나눠주고 베풀어줘서 더 잘 될거야.”하시면서 덕담도 나눠주셨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이웃과 더불어 나누고 실천하시는 마음과 행동에 큰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여 지역과 더불어 이웃들과 더 많이 나누는 살기 좋은 신정동이 될 수 있도록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돕겠습니다.
앞으로도 ‘진도리 닭도리탕’을 많이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글. 이호선 사회복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