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행복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이 판매자와 소비자로 만나 중고물품을 거래하고,

판매 수익의 10%를 기부하는 나눔행사 '행복나눔장'을 진행하였습니다.

행복나눔장을 위해 나눔봉사단(양천아파트 주민) 12명, 청소년봉사단 5명이 준비와 진행을 맡아주셨고,

주민대표회와 관리사무소의 도움으로 아파트 단지내 게시판 홍보와 방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필요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주민들의 참여로 중고 장난감, 양말, 호박, 자전거, 스카프, 가방 등 다양한 물건이 판매되었으며,

떡볶이, 오뎅, 부침개는 추워지는 가을 구경나온 주민들의 체온을 따뜻하게 녹여주었습니다. 

중고물품을 판매하며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고, 성취감도 맛보는 뜻깊은 시간.

준비한 물품을 다 팔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다음번을 기약하며 돌아가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양천아파트 '행복나눔장'이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길 희망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