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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에,
두리하나마을 신규 멘토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북한이탈가정지원사업에 대한 내용 공유를 시작으로
랜덤으로 키워드를 뽑아 키워드를 넣은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어색했던 첫 만남의 분위기가 사라지고
어느새 웃고 있는 멘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또한, 소그룹을 편성하여 멘토들이 생각하는 멘토링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한 후 각 팀별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
발표를 들으면서 멘토들의 멘토링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룹활동을 마친 후 이어서 멘토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초빙된 강사님은 서울 은정초등학교 통일전담교육사이신 곽수진선생님으로
북한이탈가정이 한국에서 겪는 고충, 이에 따른 해결방안과
선생님께서 담당하고 계시는 어울림실에서 발생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주셨습니다.
역량강화교육을 마지막으로
짧게만 느껴졌던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다음 회기 만남을 기대하며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향후 북한이탈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워크샵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게 될 신규 멘토들과의 시간들이 기대가 됩니다^^
북한이탈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글. 노은경 사회복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