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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간이 필요해 Really Really
작성일시
2017-06-30 09:33:51

626일부터 721일까지 예비사회복지사 선생님 6명이 실습을 합니다. 2명씩 3개조로 나뉘어 팀별로 로테이션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신정동 지역에 나가 돌아보면서 보고, 듣고, 느낀점을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공간이 필요해 Really Really

 

세 개의 학교 모여 있는 곳!

우리는 학교 주변에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설과 유해시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학교 앞 상가>

학교 앞 상가들을 쓰~윽 보는데

 

막상 눈에 듸는 유익시설, 유해시설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지역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2가지 질문, 1. 방과 후 시간을 보내는 곳이 어디에요? / 2. 생겼으면 하는 시설이나 공간 가튼 곳이 있나요? )

 

양목초 4학년

1. "학교 벤치나 그 벚꽃길에서 떠들어요. 아니면 놀아터나 집에서 집이요.

2. "집처럼 생긴 놀이방이 있으면 좋겠어요."

 

신서고 2학년

1. "집이요. 학원가는 애들은 학원가고요.

    "운동가요. 배구를 하거든요."

    "PC방 가요"

2. "학원안가는 애들은 갈 곳이 없어요. 예전에는 여기 옆에 동사무소가 있어서 층에서 책 을 빌릴 수 있었는데 지금은 이전해서 그럴 수가 없어요."

    "청소년 센터가 있으면 좋겠어요."

 

초등학생 친구들과 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주변에 유해시설이이나 유익시설은 잘 모르겠다는 말과 없는 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다.

 

걸어다니다가 딱! 보인 그 분! '어린이 안전 지킴이'

어린이 안전 지킴이 선생님들에게 다가가 인터뷰 요청을 했다.(서울양천경찰서장) 그 분들의 유해시설을 보는 시선은 달랐다.

    

지킴이 선생님 : "다른건 모르겠고 학원차가 문제에요. 학교 앞에 주차해서 아이들이 그것만 보고 달려가 아주 위험해요. 우리도 어떨 땐 사고 날까 노심초사에요."

                      "학교 앞 100m 앞에 주차하면 안된다고 법으로 있는데 그것도 안 지켜서 우리랑 다툴 때가 많아 서로 기분도 상할때가 많아요. "

 

처음에 학교주변 유익시설과 유해시설을 알아보기 위해 마을탐방을 했지만 생각보다 유익유해 시설들이 없었습니다.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듣고 묻던 중 학원차량으로 인해 아이들의 사고 발생위험이 유해시설이었다. 지킴이 선생님의 의견은 다른 시선이지만 문제점을 정확히 캐치하셨습니다.

길거리 차량 안전에도 유의하며 조심해야하는 캠페인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여학생과의 인터뷰에서는 학원을 가지 않는 친구들은 어디 갈만한 '공간'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공간이 마련되어, 그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아실현, 사회적인식 등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주체로 성장되길 공간의 시급성 또한 느꼈습니다

 

<글 작성, 김지은, 정예찬 실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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